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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UAM 역사 (회전익 항공기 역사)

by ꒰⍢꒱ 2023. 3. 17.

UAM(Urban Air Mobility)는 헬리콥터 같은 로터를 이용한 미래 도심 이동수단을 말합니다. UAM도 회전익 항공기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전익 항공기의 역사부터 현재 UAM 개념까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헬리콥터
헬리콥터

회전익 항공기 역사

1400년대, 아이디어

회전익 항공기는 고정익 항공기보다 복잡한 시스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정익 항공기보다 늦게 개발되었습니다. 먼저 1483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회전익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1900년대 첫 생산을 하게 됩니다.

1900년대, 생산

1907년 Paul Cornu라는 사람이 헬리콥터로 비행을 성공합니다. 이 비행기는 사람이 페달을 돌려 회전을 하는 방식으로 20초 정도 하늘을 날았다고 전해집니다.

 

1939년 미국의 Igor Sikorsky가 실용적인 헬리콥터인 VS-300을 개발했습니다. 이 헬리콥터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사적 용도로 활용되었으며, 수송, 정찰, 구조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전 항공기들보다 현대의 헬리콥터 형상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터빈엔진 적용

전쟁 이후, 회전익 기술은 군사 및 민간 용도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1956년 미국에서는 벨 UH-1 Iroquois(휴이)를 개발했는데, 이는 베트남전에서 수송, 응급구조, 공중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가장 대표적인 헬리콥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왕복엔진을 터빈엔진으로 변경하면서 소음, 성능적인 면에서 한단계 발전되었습니다.

1974년 미국 Sikorsky UH-60 Black Hawk가 개발되었고 이 헬리콥터는 세계에서 현재 가장 많이 운용되고 있는 항공기입니다.

 

이후 수십 년간 회전익 기술은 복합재료, 고급항공전자장비, 보다 효율적인 엔진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현재 회전익 기술은 군사 작전, 구조작전, 화재진압, 해외 유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회전익 역사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군은 헬리콥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회전익 기술을 활용하여 공중 지원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1960년대에는 대한민국 군이 미국으로부터 UH-1 헬리콥터를 도입하여 전투 헬리콥터로 활용했습니다.

 

19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민간 항공 분야에서도 회전익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과 같은 기업들이 회전익 기술을 개발하고, KUH(Korean Utility Helicopter)와 같은 국산 헬리콥터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UAM, Drone

이후 드론 같은 Unmanned air vehicle (UAV)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곳에 수많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회전익 항공기부터 드론까지의 과정들을 거쳐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이 개발되었고 UAM(Urban Air Mobility)라는 개념이 2000년부터 엄청난 속도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운전하는-모습-사진
운전

UAM은 도시 내에서 공중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무인 항공기 기술을 의미합니다. 2016년 Uber는 자사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UAM 분야에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NASA가 UAM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UAM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UAM 기술을 활용하여 시내 이동을 지원하는 'Urban Air Mobility'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교통 시스템으로 무인 비행 택시와 같은 UA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UAM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여러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과 항공 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하며 UAM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UAM 기술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이동수단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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